주식매수행사를 위해서는 해당 권리를 가져야 하는데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톡옵션을 말한다. 스톡옵션은 주식을 받는게 아니라 특정 가격(행사가격)에 구매할 권리를 뜻한다. 이러한 행사권은 특정 시간(행사기간) 동안만 유효하며, 행사권의 보유자는 이 기간 동안 언제든지 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주식 매수 행사권은 기업 주식의 가격이 행사 가격보다 높을 때 가치가 있다. 예를 들어, 만약 직원이 행사 가격이 $10인 행사권을 가지고 있고, 현재 시장 가격이 $15라면, 그 직원은 $10에 주식을 구매하고 바로 $15에 팔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 주가가 너무 높다면 권리를 행사 할 때 잡히는 차액의 소득이 고스란히 근로소득세로 잡혀(계속 근무시) 최고 38.5% 를 적용받게 된다.
따라서 스톡옵션을 가지고 있는 임직원들은 보통 고점에서 이 권리를 행사하기보다는 절세를 위해 주가가 가치대비 낮은 시점에 스톡옵션을 행사하려고 한다. 기업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행사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다면 이는 앞으로 있을 기업의 가치대비 현재 저평가 상태로 평가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이니 잘 관찰해보는게 좋다.
하지잔 만약 많은 임직원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한꺼번에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면, 일시적으로 주식의 유통량을 늘려 주가를 떨어뜨릴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주가가 쌀 때 절세할 수 있는 좋은 시기로 보게 되니 내부자들의 관점을 파악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볼 수 있다.
비상장 주식이거나 상장 주식이라도 장외 거래나 대주주일 경우, 혹은 해외 발행 주식일 경우에는 양도세가 과세되니 주의해야 한다.
